...그러니까 잡담, 넷
Gray 2008/08/03 01:39에..또 그러니까 스핀은 잘 받아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전면부 usb포트에서는 인식이 안돼서 첫날에 고생꽤나 했지만요. 에 뭐 그리고 동영상에 소리가 안나온다거나. 이건 우찌하는건가 하는 신제품이 가지는 당연한 고생을 약간 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연결도 잘되고 동영상도 잘 보이고 노래도 잘 나옵니다. 사용기는.. 음 느긋하게 적어볼랍니다. 사실은 아이리버 홈페이지의 '사용기를 올리면 블루투스 헤드폰을 드려요'라는 이벤트에 응모해볼까 했는데, 전 뭐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후딱후딱 못쓰겠더라고요. 실상 이걸 하루종일 가지고 노는것도 아니니까. 하; 기대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강짱의 드라마가 끝났습니다. 트렌디 드라마라던가 드라마로서의 이슈가 되든지 말든지는 별 상관없지요. 뭐 저만 잘 봤다면 다행인겁니다. 아하하하. 사실 저로서는 별로였습니다. 주체는 30대 여성들의 이야기 & 러브라인 이라서일까나. 하지만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 있었다면 그것은 30대여 멈추어 서지 마라 라는 부분입니다. 아아 정말 인생은 30부터인걸까요. 허영이나 공상으로 얼룩진 뭉글한 30대가 되고 싶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인생 낙장불입, 내 의지에 모든것을 걸어 혼을 불태우리라 라는 것도 아닙니다만, 뭐랄까. 마치 스쿠터 랄까요? 그것의 외관은 귀엽지만 그것은 위험하지만 그것은 신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내게 무엇이 찾아올진 모르지만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아보고 싶네요.
저는 이 블로그에 소일거리, 잡담, 고민중인 내용등을 적어두곤 합니다. 이렇게 적어온지도 몇년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사실 돌이켜본다고 할수도 없을정도로 허접하고 안쓰러운 곳입니다. 이곳에 정이 든것은 주인인 저 뿐이겠죠. 이 안에 살아 있는 많은 사진과 텍스트가 전부의 나의 손을 거친거라는 애틋함이 느껴진달까요. 애지중지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이죠. 가끔은 누가 이곳을 보는지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요즘 후훗시즌 입니다. 고난과 악재와 질병, 고민, 더위, 짜증, 불안, 초조가 저와 함께합니다. 얼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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